토마토 줄기에서 판지 상자로: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

토마토 줄기에서 판지 상자로: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

 * 사진출처 : The Paper and Pulper Institute (ICP)

슬로베니아의 ICP(Paper and Pulper Institute)에서 토마토 줄기로 골판지 포장을 만들었습니다. 토마토 줄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는 화학적 및 형태적으로 종이 제조에 적합했습니다. 바이오 기반 인쇄 잉크와 전분 기반 접착제를 사용하여 생분해와 식품 접촉에 대한 규제 표준을 충족했습니다.

ICP의 파일럿 장비는 시간당 약 100kg의 종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화조 및 제지 기계로서 토마토 줄기 기반 종이 생산이 상용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이미 약 8톤의 토마토 줄기 기반 종이와 약 3톤의 골판지를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제지 부문의 관심을 높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도달하기 위해 남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적절한 품질과 양의 바이오매스를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토마토 줄기와 같은 대체 원료는 다양하고 가변적이며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들어오는 공급 원료는 대규모 생산을 위해 한 곳에서 대량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며, 이는 생산자의 물류 비용의 증가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상업화 문제가 극복된다면, 토마토 줄기와 같은 농업 폐기물 기반 바이오매스가 장기적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CO2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https://www.packaginginsights.com/news/coveris-targets-medical-packaging-with-recyclable-mono-pe-film-launch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