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본사를 둔 순환경제 중심의 투자 회사인 Closed Loop Partners가 선도적인 외식 브랜드 소유주인 PepsiCo 및 업계 파트너들과 제휴하여 퇴비화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컨소시엄은 퇴비화 인프라의 고도화와 퇴비화 가능한 식품포장 및 음식물쓰레기 회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창립 파트너인 PepsiCo와 스타벅스, 맥도날드 및 기타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NextGen 컨소시엄, Colgate-Palmolive, Kraft Heinz, Mars, Target, 그리고 산업 파트너로서 Biodegradable Products Institute와 US Plastics Pact이 포함되어 있다. Closed Loop Partners의 Center for Circular Economy(CFDA)는 퇴비화 컨소시엄을 관리한다.
Closed Loop Partners에 따르면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및 퇴비화 인프라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대체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0~2027년 사이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시장은 연평균 17%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의 성장에 발맞추려면 이러한 포장재의 가치를 회복하도록 설계하고 더 널리 이용 가능한 퇴비화 인프라가 필요하다. 식품 포장 관계자들의 목표는 고도화된 퇴비화 인프라를 통해 식품 포장재와 찌꺼기를 함께 매립지로 보냄으로써 식품과 그 포장재가 매립지에 도달했을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다.
이에 대해 퇴비화 컨소시엄은 아래와 같은 일을 진행할 것이다.
-퇴비용 포장 라벨링 및 수거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위한 모범적 실무 지침 파악
-퇴비화 가능한 포장과 재사용 또는 재활용 가능한 포장이 가장 적합한 시기 파악
-정책 수립과 관련된 모범 사례에 대한 협업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및 음식물 찌꺼기 복구를 위한 퇴비화 인프라 확충 투자 로드맵 구축
출처 : https://www.plasticstoday.com/packaging/new-composting-consortium-offers-different-take-circular-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