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ard 연구진, 항균 및 생분해성 포장 개발

sp4cemaster | 426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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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과 싱가포르의 난양기술대학교(NTU) 연구진들이 생분해성을 지니고 유해한 미생물을 죽이는 “smart” 식품 포장재를 개발하고 있다.

 

옥수수 단백질의 한 종류인 zein, 녹말 그리고 다른 천연 유래의 바이오폴리머로 만들어지고, 천연 항균 화합물이 주입된 이 포장재는 신선한 과일의 유통기한을 2-3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연구 저자들은 말하였다.

 

한편, COVID-19 대유행으로 소비자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touch-free 포장 디자인과 항균 기술이 대두되었다. Innov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59%가 바이러스 발생 이후 포장의 보호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구진들이 수행한 실험실 실험은 습도 증가나 유해균의 효소에 노출되면 포장재의 섬유가 천연 항균 화합물을 방출하여 대장균, 리스테리아 및 곰팡이와 같은 식품을 오염시키는 일반적인 위험균들을 죽인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과학자들은 포장이 추가적인 습도나 박테리아에 직면하였을 때, 항균 화합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 디자인은 포장이 여러 번의 노출을 견딜 수 있고,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천연 식품 포장은 즉석식품, 생고기,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어 제품이 대규모로 사용되는 제품에 활용 가능성이 있다.

 

유통기한과 관련된 대학 연구진들의 실험에서는 딸기가 생분해성 물질을 사용하여 곰팡이가 피기 전에 7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는 일반적인 과일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된 딸기의 4일과 비교된다.

 

한편, Innova Market Insights의 연구결과에서 전 세계 소비자의 60%가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을 타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조사기관에서는 세계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64%)이 제품을 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포장 성능을 떨어뜨려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스위스 연방 재료과학기술연구소와 Lidl Switzerland의 과학자들은 플라스틱 포장을 피하고 더 긴 유통기한을 보장하기 위해 최근 바나나용 생태 나노 섬유 필름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농업 스타트업인 Sufresca는 식용가능한 과일 및 야채 코팅을 개발하여 신선한 농산물의 숙성 과정을 늦추고 기존의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대채하였다.


출처 : https://www.packaginginsights.com/news/harvard-researchers-develop-antimicrobial-food-packaging-in-biodegradability-boost.html

 

구분테그

News: 해외동향, End-User: Food, Materials: 생분해, Pack-Type: Flexible pack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