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pep+이니셔티브로 적극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설정

sp4cemaster | 684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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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pepcico

펩시, pep+이니셔티브로 적극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설정

 

미국의 청량음료 제조업체 펩시사는 회사의 포장, 제품, 그리고 전반적인 사업을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pep+라는 이름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pep+의 세 가지 요소는 (1) 재생 관행에 초점을 맞춘 포지티브 농업 (Positive Agriculture), (2) 2040년까지 제로 배출을 포함한 포지티브 밸류 체인 (Positive Value Chain)과 포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목표, (3) 소비자와 지구를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는 포지티브 선택 (Positive Choices)이다. 펩시사는 지속 가능한 포장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속가능성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그에 맞는 제품을 소개하였다.

 

1. 스낵을 위한 퇴비성 포장

유연한 포장재의 지속 가능성에는 퇴비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Off The Eaten Path(식물 기반 스낵)가 퇴비 가능한 포장을 사용한 첫 번째 제품이다. pep+이니셔티브가 시작된 20219, 펩시사의 간식용 식품을 담당하는 프리토레이 사업부는 Off The Eaten Path 브랜드에 대해 산업적으로 퇴비가 가능한 봉지를 출시했다. 완전 퇴비가 가능한 이 봉지는 비식품,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미국의 홀푸드 마켓을 포함한 일부 소매점에서 출시되었다. 펩시사에 따르면 퇴비 가능한 봉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를 제조하면 기존의 대체 재료를 생산하는 것보다 온실 가스 배출량이 약 60% 줄어든다고 한다.

 

2. 재활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rPET)를 사용한 음료병

펩시사의 또 다른 지속 가능성 전략은 포장에 더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이다. 펩시사는 pep+의 출시와 함께, 2030년까지 전 세계 식음료 포트폴리오에서 1인당 50%의 버진 플라스틱을 줄이고(2020년 대비) 50%의 재활용 성분을 사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2022년까지 유럽 11개 시장에서 펩시 브랜드의 수많은 제품들이 100% 재활용 PET 병에 담겨질 것이다. 펩시사는 100% rPET 병으로의 변화가 한 병당 약 30%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목표는 2030년까지 펩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100% rPET 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3. 재사용 가능한 포장

일회용 포장을 줄이는 것 또한 지속 가능성에 필수적이다. 펩시사의 SodaStream 브랜드는 기존의 음료 포장재를 제거하여 일회용 포장 축소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odaStream 장치는 탄산수와 향료를 재사용 가능한 병이나 유리잔에 분사하는 자가 탄산화 기계이다. 펩시사는 pep+ 발표에서 2030년까지 2천억 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전 세계 소다스트림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packagingdigest.com/sustainability/pepsico-sets-aggressive-packaging-sustainability- goals -pep/gallery?sli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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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해외동향, End-User: Drink, Materials: PE, 유리, Pack-Type: Flexible packaging, Rigid pla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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